왕십리 맛집인 제일곱창에서 저녁시간 즐기기!

진짜 오랜만에 왕십리 맛집 제일곱창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곳은 피해보자~ 하는것도 있지만

신랑이 워낙에 줄서는걸 싫어하는데 제가 워낙 먹고 싶어 하니

일년전에 신랑이 두시간을 기다려서 먹고 온 적이 있었어요! 

신랑이 맛은 있다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에 신랑한테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부러서 

얻어먹고 왔더랬죠!!!

이날도 저희 1시간 30분은 기다렸던거 같아요! 

예전에는 앞에서 대기할수 있었는데 사회적거리두리고 매장앞에서 

대기가 불가하다 안내를 해주시네요! 

 

그래서 엄청 두리번~두리번 거렸죵^^

 

쨘~~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왕십리맛집 제일곱창은 처음에 시킨후 추가 주문이 안되요~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처음 주문한 음식만 나온다는~

그래서 저희는 모듬구이 + 곱창 주문 완료!

주문을 하고 나면 따뜻한 국물이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밍밍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왕십리맛집 제일곱창은 

저희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았어요! 

끓이다 보니 엄청 시원한 맛이!!!

그리고 나온 볶음김치와 천엽 & 간!!

볶음 김치는 곱창에 싸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저는 간이랑 천엽은 안먹으니 패스~~ 

(신랑 혼자 맛있게 다 먹으렴~~~)

 

나왔어요~~~ 그토록 먹고싶던 아이들!!

아~ 계속 못와서 집에서 다른곳 시켜 먹었는데 진짜 이맛이 안났다는~~

너가 진심으로 그리웠다!

직원분이 오셔서 이~쁘게 짤라주세요! 

어쩜 이렇게 이쁘게 잘라주셨나요~!! 

먹기 아깝게~

아까 위에 적은 볶음김치와 싸 먹으면 느끼함도 없고 

비린맛도 없어서 엄청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술은 안먹지만 이날 딱 한잔으로 입가심 하면 아~~~ 이 맛을 누가 이길소냐~~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나면 기름이~

이 기름 버리면 벌받아유~~ 역시 이런거 먹고 나면 뭐다?

볶음밥이다~~~ 

안먹으면 섭하잖아요~

배가 부르지만 밥 안먹는 저도 역시나 

너무 맛있게 먹었던 볶음밥!!

 

다시 가고 싶다 하니까  신랑이 웨이팅 없으면 다시 가고 싶다고!!

졸라서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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