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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란~》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호캉스 후기!!

by 착한곰탱이 2020. 11. 5.

올해 초에 신랑 생일겸 호캉스 다녀왔어요!

저는 호텔에 관심이 없는데 인테리어 업종에서 일하는 저희 신랑은

호텔이나 숙박에 관심이 엄청 많거든요

 

워커힐만 봐도 혹시 더글라스 가는거냐며 묻더라구요~

 너란 남자 무섭구나~

 

더글라스하우스는 워커힐 정문에서 1회 발렛이 무료로 가능해요! 

발렛후 워커힐 정문에서 그랜저 차 타고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답니다. ^^ 

단!! 1회 이후에는 20,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니 잘 활용해서 사용하셔야 할거 같아요!! 

 

더글라스 하우스는 노키즈존이라 상당히 조용해요~

또한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풀냄새도 너무 좋고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너무 좋아요~ 이런곳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싶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이곳이 서울인지~ 타지역인지 모를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침대에서 보이는 창밖에 뷰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구요~

진짜 이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침대도 푹신푹신~ 제가 잠을 잘 못자는데 이날은 진짜 너무 잘 자서 신랑이 여기 또 와야겠다며~ㅋㅋ

더글라스 하우스에 미니바에 있는 맥주, 레몬에이드, 물이 있어요! 

그리고 룸에 에너지바와 쿠키!! 

다른 호텔은 유료로 되어있는데 더글라스 하우스는 무료니 

눈치 안보고 먹어도 좋은~~~ 

 

더글라스 하우스에 있는 멀티룸이랑 라이브러리룸인데요~ 

신랑한테 포켓볼 알려 달라 했더니 도망가더라구요! ㅠㅠ 

배우고 싶다규~~ 

 

그리고 또 라이브러리에는 책과 해먹이 있는데 해먹은 앉을수만 있다해서 

쇼파에서 저희는 책만 한시간 보고 있었어요! 

이런곳에서 책을 읽는거라면 더 오래 있을수 있게다~싶더라구요!

더글라스 하우스 라이트스낵!

쿠키가 은근 맛있더라구요 ~ 저희는 저녁을 외부에서 먹기로해서 

커피한잔과 스낵 먹고 나왔는데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추운날씨였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는 날이라 최상의 컨디션!! 굿굿~

푹자고 일어나 조식먹으러 나왔는데 다행히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창쪽에도 자릭 있더라구요! 

제가 앉은 쪽으로 햇빛이 너무 강해서 신랑이 자리 옮기자 했는데

눈이 부셔도 마냥 좋은 햇빛이였어요~!!

 

언제쯤 또 저런 여유를 가져볼까요? ㅠㅠ

4월에 간거라 저희는 좀 추웠는데 요즘 이계절에 가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공원같이 길도 너무 잘 되어있고, 아이들이 없어서 너무 조용했던 

더글라스 하우스!! 호캉스 가시는 분들에 적극 추천합니다. 쿵쿵!!

 

- 더글라스 라운지 이용시간 -

 

07 : 00 ~ 20 : 00

 

라이트조식 07 : 00 ~ 10 : 00

라이트스낵 15 : 00 ~ 17 : 00

더글라스아워 19 : 00 ~ 21 : 00

 

※ 티와 커피는 라운지에서 무료이용 

  (07 : 00 ~ 22 : 00)

 

멀티룸 07 : 00 ~ 22 : 00

라이브러리 24시간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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